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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
아메리카노에 각각 헤이즐넛시럽 추가 ,바닐라시럽 추가하고 서울로 향한다.

주말 서울에 차 타고 가면 생기는 일.jpg
정체되어 있으니까 조수석에 있으면서도
앞차와 닿을까봐 긴장을 늦출 수 없다..
(발가락 꼼지락)
그렇다고 운전수가 운전을 못하는 것은 아니다.
(베스트 드라이버 옆 겁쟁이일 뿐..)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는 남산타워(감격🥹)
보고싶었다..

남산타워 케이블카 타려고 했는데
아마 반대쪽으로 온 것 같다.
남산타워로 올라가는 길은 일반차량은 올라갈 수 없어서
국립극장에 주차 후 버스를 타기로 했다.


국립극장 밖으로 나와 국제자유총연맹 맞은편 버정에서
1번 버스를 기다렸다.
운 좋게 잠시 후 도착이라서 바로 버스를 탈 수 있었다.


전망대에서 바라 본 서울
오밀조밀 건물들이 모여있었다.
저녁에 봤으면 더 아름다울 것 같은 풍경
구름이 계곡에서 본 작은 물고기들처럼 귀엽다.

남산타워로 올라가는 길
애견동반 가능하고 펫티켓 지킬 것.
금연,자전거❌️,인라인스케이트❌️

그런데 만약 인라인스케이트를 타고 온다면
이 오르막을 오를 수 있을까?ㅋㅋㅋㅋㅋㅋ
타고 올라가는 힘이 있다면 최소 윤성빈,김종국 이다..




우리의 자물쇠도 남산타워에 달릴 예정이다.

자물쇠가 비싸다길래 아트박스에서 구매해가려했는데
교통체증때문에 다 잊어버린 우리는 남산타워에 네임펜까지 들어있는 깔쌈한 제품을 보고 바로 구매했다.
가격은 만 이천원(?)

남산타워 구경 중
귀여운 동물 마스코트
벽에도 붙어 있길래 엉덩이 토닥해줬다.

사랑의 서약 포토부스로 들어갔다.

남산타워에 오려거든 녹색 옷은 피하기. 📝
투명인간 주의

촬영은 5번, 재촬영❌️
고를 수있는 사진은 4컷
배경이 유치뽕짝 90년대 너낌이지만
그래서 재밌고 특별했다.
1층과 4층 벽에 이 사진을 붙일 수 있는데
우리 사진은 스티커가 아니였다...갠소하기로 했다^_^

오락실도 있었다.
사격게임을 하기로 했다.



위에 점수가 🐻
밑에 점수가 나 🦕
봐줬다...ㅋ

갤러리도 있었다.

요즘 사랑 중인 내 눈에 들어 온 그림
💓


1년 뒤에 다시 보러 오기로 하고 자물쇠를 걸었다.
그때까지 잘 만나고 있어야 할텐데 ...ㅋㅋㅎㅎ


국립극장까지 버스를 타면 올라온 길이 아니라 삥돌아서 가서 30분은 넘게 걸린다고 했다.그래서 우리는 걸어 내려가기로 결정했고 아침에 커피말곤 먹지 않아서 남산타워에 있는 스테프핫도그에서 간단하게 나눠먹고 출발하기로 했다.
주유 중 ⛽️

내려가는 길
민들레가 이쁘게 피어 있었다.
2부에서 계속